[아시아경제 문수빈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팬들에게 도시락을 선물했다.
해당 사진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도시락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으로, 이날 이들은 응원 온 팬들에게 이 도시락을 선물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음악 방송 사전 녹화 응원을 와준 팬들을 위해 빵과 주스를 준비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팬에게 빵과 주스는 너무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23일 방탄소년단은 팬들에게 제대로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유명 외식업체 도시락과 함께 커피차를 선물했다. 도시락 비용만 약 1100만원 상당이다.
해당 도시락에는 “내버려 둬 오늘 아침 내가 미친놈처럼 스테끼 쏴버려도”라는 방탄소년단의 ‘고민보다 GO’의 가사가 적혀 있다.
이에 팬들은 “방탄 역조공 대박이다, 오늘 600명이라던데”, “방탄다운 월드클라스, 아이돌이 밥 먹여준다”, “정말 이런 아이돌 없음... 저번 수요일 사전녹화 딜레이 땐 사비로 마트 털어서 팬들한테 주고, 오늘은 종일 녹화니까 아웃백에서 도시락 사서 준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LOVE YOURSELF 承 ‘Her’로 케이팝 앨범 중 가장 높은 기록인 미국 빌보드 200 차트 7위에 올랐다.
문수빈 기자 soobin_22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