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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공동주택 위험수목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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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불안감 해소하고 인명 ·재산 보호 위해 위험 걱정없는 대체수목으로 심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이달부터 주택가 소규모 공동주택 ‘위험수목’ 정비사업에 나선다.

구는 소규모 공동주택 등에 심어진 대형 수목들이 태풍이나 낙뢰 등 천재지변에 취약한 경우가 많아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위험수목 정비를 한다.
현행 법령상 주택 내 수목들은 소유자가 관리해야 하나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구가 직접 나서 위험수목을 정비하기로 했다.

위험수목 정비는 우선 원하는 세대의 신청을 받아 구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 위험도를 측정, 조사 결과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여 진행 할 예정이다.
나무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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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대상은 150세대 미만 다세대 및 연립주택 내 위험수목으로 정비를 원하는 주민은 거주세대 전체 동의를 받아 11월30일까지 강서구청 공원녹지과로 신청하면 된다.

위험수목 정비 후에는 제거 된 수량만큼 대체수목을 심어야 하며, 대체수목도 위험이 재발되지 않도록 때죽나무, 매실나무, 단풍나무 등 높이 2~5m 까지 자라는 나무를 심도록 권장한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소규모 공동주택에서 직접 위험수목을 정비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게 사실“이라며 ”위험수목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집중호우나 태풍에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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