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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출입구 흡연 더 강력히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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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투표로 안내표지 개선 후 두달간 실내외 금연 합동 단속

시와 자치구,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지하철역 근처에서 금연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시와 자치구,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지하철역 근처에서 금연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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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서울시는 '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단속 1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투표로 '금연구역 안내표지'를 개선하는 등 강력한 단속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9월 시민의 의견을 모아 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안내표지를 개선하고 현장 금연 캠페인에 이어 두 달간 실내·외 금연구역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1주년을 맞아 제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환기하고 준수율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해 5월 지하철 출입구를 금연 구역을 지정한 후 계도 기간을 거쳐 같은 해 9월부터 모든 지하철 출입구 10m 이내를 단속해 왔다.

시는 시청역 2~3번 출입구 사이에 3가지 종류의 안내표지를 시범설치하고 온·오프라인으로 시민 의견을 받아 최종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안은 올해 안으로 서울역 등 주요 100개 출입구에 안내표지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홍보 캠페인도 진행한다. 21일 동묘역에선 시와 서울교통공사,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현장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와 자치구는 11월 17일까지 두 달간 실내·외 금연구역 합동 단속에 나선다. 이 기간 동안 단속요원과 금연지도원, 시민단체 등 단속인력이 편성돼 지하철 출입구를 비롯해 '보행 중 흡연행위'금연 구역도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이다.

나백주 시 시민건강국장은 "앞으로도 시는 시민의 흡연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흡연자들을 위한 최선의 금연서비스 제공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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