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7시 이강원 세계장신구박물관장을 초빙, ‘장신구로 말하는 여자’ 주제 인문학 특강
구는 지난 2월부터 '세상과 소통하는 희망의 인문학' 강좌를 시작으로 책속의 인문학, 동네방네 인문학, 찾아가는 G7 인문학 등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매주 1회 이상 펼치고 있다. 구민의 인문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에 부응하고자 함이다.
이 관장은 장신구 수집이라는 독특한 여행을 통해 지구촌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이를 통해 얻은 여행, 인생, 문화에 대한 통찰을 아낌없이 들려줄 예정이다.
‘장신구로 말하는 여자’를 주제로 올해 첫 진행되는 명사초청 인문학 특강은 관악구민의 인문 소양을 높이고 인문학적 삶의 방향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원 관장의 톡톡 튀는 입담 또한 기대된다.
관악구에서는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7000명이 넘는 구민이 총 84회에 걸쳐 인문학 강좌에 참여하는 등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강의는 19일 오후 7시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2시간동안 진행되며 관악구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방문(☎879-5671, 879-5695)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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