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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장관 부인, 인스타서 ‘명품 스웩’ 뽐내다 욕먹고 사과

최종수정 2017.08.24 10:18 기사입력 2017.08.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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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턴이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사진 / 사진=연합뉴스

린턴이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사진 / 사진=연합뉴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의 부인 루이즈 린턴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SNS)에 관용기 탑승 사실과 자신이 소유한 명품을 자랑하는 듯 한 게시물을 올려 여론의 지탄을 받았다. 그는 댓글로 자신을 비판한 네티즌에 직접 반박 댓글을 달아 논란을 키우기도 했다.

22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린턴은 21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과 함께 미국 정부 관용 비행기에서 내리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그는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훌륭했던 켄터키 당일치기 여행! 좋은 사람들과 아름다운 전원 풍경이었다”는 감상을 적으며 사진을 찍을 당시 자신이 착용하고 있던 명품의 브랜드 명인 ‘롤랑뮤레’, ‘톰포드’, ‘에르메스’, ‘발렌티노’를 일일이 해시태그(#)로 남겼다.

이 모습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고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우리가 당신의 짧은 휴가를 위해 돈을 내 기쁘다”(@jennimill****)라며 #deplorable(개탄스러운)이라는 단어를 해시태그로 달았다.
이에 린턴이 “이게 개인 여행이라고 생각하는가? 미국 정부가 우리 허니문이나 개인 여행에 돈을 준다고 생각하는가? 당신이 나와 내 남편보다 경제에 더 많이 기여했나?”라고 반박 댓글을 달았다.

파문이 확산되자 린턴은 문제가 된 게시물을 삭제하고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어 22일 홍보 담당자를 통해 성명을 내 “어제 나의 소셜미디어 게시물과 대응에 대해서 사과한다. 이는 부적절했고 매우 무신경했다”며 공식 사과했다.

루이즈 린턴(오른쪽)과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루이즈 린턴(오른쪽)과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한편 린턴은 영국 스코틀랜드 출신의 배우로 6월, 18살 연상인 므누신 장관과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 므누신 장관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임원 출신이며 자산 추정치가 최대 5억 달러(약 5654억 원)에 달해 트럼프 행정부에서 가장 부유한 장관 중 한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경제 티잼 고정호 기자 jhkho28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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