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4일~9월3일 CJ 토월극장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은 오는 24일부터 9월3일까지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를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선보인다.
예술의전당은 오랜 기간 축적해온 오페라 제작 노하우를 기반으로 '마술피리'를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족 공연으로 제작했다. 오페라 아리아는 독일어로 부르지만 대사는 한국어로 번역했다. 또한 공연시간도 2시간 이하로 구성, 가족 구성원 모두가 부담 없이 오페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중배 지휘자와 장영아 연출가, 독일과 국내 유명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 중인 실력파 성악가들이 함께 한다. 섬세하고 맑은 음색의 테너 김세일, 오페라뿐 아니라 다양한 무대를 넘나들며 활동 중인 테너 최용호, 유럽 무대에서 프리마돈나로 활약하는 소프라노 양귀비 등이 무대에 오른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