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경찰이 휴가철 몰래카메라 범죄 예방을 위해 전국 휴게소 캠페인에 나선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1일부터 전국 휴게소 전광판에 '몰카' 예방 안내 문구를 송출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전국 휴게소 이용객이 하루 약 150만명에 달하는 만큼 이번 캠페인으로 몰카·성범죄 예방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추후 전국 고속도로 교통정보 전광판을 활용해 몰카 예방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준영 기자 labr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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