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아시아나항공 (사장 김수천)이 17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임직원과 가족 300여명을 초청해 매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매직콘서트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직원들과 자녀들이 함께 무더위를 즐길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시아나항공 플라잉매직팀 소속 객실승무원들이 직접 연출과 진행을 담당했다.
플라잉매직팀은 아시아나항공의 16개 특화서비스팀 중 대표로 손꼽히는 기내특화서비스팀이다. 2004년 머큐리어워드 서비스 부문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장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손님들에게 신선하고 재미있는 마술쇼를 선보여 오랫동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공연을 연출한 플라잉매직팀 소속 김진경 승무원은 “온 가족이 무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신나는 마술쇼를 준비했다”며 “직원 가족 분들과 함께 하는 공연인 만큼 어느 때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이번 공연에 임했다”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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