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트로닉스는 2분기 영업이익은 일회성비용(110억원)이 반영되면서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 법인 채권 대손상각 30억원, 재고자산 평가손실 80억원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다"면서 "4개 중 3개 사업부인 전자, 무선충전, 식각사업 등의 기대보다 낮은 매출도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엄격한 회계 기준 적용에 따른 재고 손실이었으며 향후 일부 환입될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3분기에는 식각 사업부의 매출 증가와 베트남 LED 부문의 생산성 향상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3분기 실적 흑자 전환으로 실적에 대한 신뢰 회복이 필요하지만 길게보면 좋은 가격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라고 판단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노벨상' 한강 작가, 계속된 평론가 남편 소환에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