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용 투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실적 시즌 종료 구간에 접어들면서 낙폭 충격의 소화 과정이 필요하다"면서 "지난달 28일 미국의 2분기 GDP 발표 이벤트에 내재돼 있었던 불확실성이 2분기 GDP가 기대치에 부합(-0.1%p 하회)하는 수준으로 발표되면서 제거됐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오바마케어 폐지법안이 찬성 49표, 반대 51표로 부결되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경기 부양정책 실현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전 연구원은 "이번주 코스피는 2360 ~ 241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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