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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여유 없어서…”직장인 5명 중 1명, 올해 여름휴가 못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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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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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이유와 회사 업무 과다로 여름 휴가 계획 못세워
예상 휴가 비용 51만 7천원
평균 휴가기간 4.3일, 7말 8초에 가장 많아
다수가 가족과 함께 여행 계획
직장인 5명 중 1명은 경제적 사정이나 회사 업무 등의 이유로 올해 여름 휴가를 가지 못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직장인교육 전문기업 휴넷에 따르면 직장이 93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응답자의 21.6%가 올해 여름휴가를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여름 휴가를 계획하지 않는 이유(복수응답)로는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가 44.1%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 이유로는 ‘회사 업무가 너무 많아서(34.7%), ’회사 사정이 어려워 눈치가 보여서‘(18.8%) 순으로 조사됐다.
휴가를 가는 사람들에게 조사한 결과 예상 휴가 비용은 평균 51만 7천원으로 지난해보다 2만3천400원 줄었다. 구체적 금액별로는 '30만 원 이상∼50만원 미만'이라는 응답이 28.1%로 가장 많았으나 '100만 원 이상'이라는 답도 23.1%를 차지해 2위에 올랐다.

평균 휴가 기간은 4.3일로 작년과 같았다. 휴가를 가장 많이 계획한 날짜는 '8월 초'(32.1%)와 '7월 말'(24.3%)이었다. 광복절이 포함된 '8월 중순'도 19.8%로 비교적 많았으며 '7월 초' 8.3%, '8월 말'과 '9월 이후'가 각 5.2%였다.

여름 휴가지로는 '국내여행'을 하겠다는 응답이 66.0%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해외여행'(18.6%), '집에서 휴식'(5.9%), '자기계발'(3.8%)이 뒤따랐다.

휴가를 함께 보낼 대상으로는 '가족'이 79.5%를 차지했다. '혼자 보내겠다'와 '친구'가 각각 7.1%였으며 '연인'은 5.7%였다.






아시아경제 티잼 하나은 기자 onesil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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