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지난해 12월 15일에 개관한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전용 체험형 직업훈련 전문기관이다. 올 1학기에는 직업체험 기본과정(고 53교, 536명 ), 직업체험 심화과정(고 18교, 125명)에 고등학교 재학 중인 총 661명의 장애학생들이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심화과정 고교 18곳 125명의 수료생 중 고교 4곳 38명의 장애학생이 참석한다.
또한 센터에서는 이번 학기 동안 발달장애 학부모 300명, 특수교사 302명에 대한 연수를 제공하기도 했다.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올 하반기에도 직업체험 기본·심화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다음 달 10~11일 직업훈련 양성과정 입학설명회를 개최하며 하반기 입학생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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