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오는 10일 카카오 의 유가증권 이전 상장으로 코스닥150 내 시가총액 비중에 변동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셀트리온 과 제이스텍 의 움직임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8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카카오 이전 이후 코스닥150 내 셀트리온의 시가총액 비중은 1.08%포인트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 편입되는 제이스텍은 0.26%포인트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최창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코스닥150 이탈은 상당한 리밸런싱을 동반할 것"이라며 "참고로 코스닥150을 추종하는 자금은 대략 7000억원 가량"이라고 전했다.
최 연구원은 "1%포인트 이상 비중이 늘어나는 셀트리온과 신규 편입종목인 제이스텍의 관련 움직임을 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짚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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