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올해 가장 스마트한 50대 기업 랭킹…1·2위 선정 이유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혁신 기술과 효율적 경영 모델의 조합

사진=MIT 테크놀로지 리뷰 제공

사진=MIT 테크놀로지 리뷰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발간하는 기술분석 잡지인 '테크놀로지리뷰'는 27일(현지시간) '2017년 가장 스마트한 50대 기업 순위'를 발표했다. 이 순위는 기술의 혁신과 경영 모델의 효율성을 얼마나 추구하고 있는지를 기준으로 매년 새롭게 산정된다.
테크놀로지리뷰에 따르면, 올해 가장 스마트한 기업 순위에서 엔비디아와 스페이스엑스가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이 순위에는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5위)과 아마존(3위), 인텔(13위), 애플(16위), 페이스북(23위), 마이크로소프트(27위), 테슬라(31위), IBM(39위) 등 굴지의 기술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다.

엔비디아는 비디오 게임에 들어가는 그래픽 칩이 여전히 매출의 최대 비중을 차지하지만,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개발의 선구자로서의 위상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 부문이 각광받고 있다. 스페이스엑스는 재활용 로켓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우주여행을 더 저렴하고 빠르게 만들고 있다.

이외에도 안면인식 기술에서 독보적인 개척 행보를 보이는 중국 기업 '페이스++'(11위)와, 3D 프린팅 기술로 흔히 알려진 '적층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미국 기업 '카본'(18위), '데스크탑 메탈'(19위)이 순위에 올랐다. 한편 친환경에너지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미국 기업 '퍼스트 솔라'(12위)와 덴마크의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즈'(15위)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위 50대 기업 랭킹 중 미국 기업은 31개, 중국 기업은 7개, 영국과 독일에서 각각 2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과 일본의 기업은 어느 한 곳도 이 랭킹에 들지 못했다. 중국(대만 포함) 기업은 텐센트(8위)를 비롯해 DJI(25위), 폭스콘(33위), 알리바바(41위), HTC(42위), 앤트파이낸셜(49위), 바이두(50위)가 포함됐다.






아시아경제 티잼 박혜연 기자 hypark1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