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담당공무원 등 직원 350여 명 대상으로 갈등관리 역량강화 특별교육
또 갈등관리를 통한 민원해결이 새로운 행정기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추세다.
이번 강의는 ‘(사)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갈등해결센터’ 박수선 연구원이 나서 갈등사례 분석을 통한 평화적 갈등해결의 접근방법과 참여적 의사소통을 통한 갈등해결방안 등 상황별 갈등상황에 따른 민원대응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갈등을 사전에 예방, 직원들의 갈등관리 능력강화를 통해 민원처리능력 및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키겠다는 포부다.
관악구는 2017년 6월 현재 고충민원 310건, 구청장에게 바란다 221건, 주민불편신고 1266건, 응답소민원 2만9825건, 옴부즈맨 조사처리 14건 등 진정·반복민원 처리에 힘쓰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직원들이 이번 강좌를 통해 갈등을 이해하고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갈등상황을 합리적으로 해결해 구민이 만족하는 민원처리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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