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독일 축구대표팀이 컨페더레이션스컵 첫 경기에서 호주를 꺾었다.
독일은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피스트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B조리그 첫 경기에서 호주를 3-2로 이겼다. 독일은 젊은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면서 결과와 내용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호주도 독일을 상대로 두 골을 터트리면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후반전에도 양 팀의 득점포를 쉬지 않았다. 독일은 후반 2분 레온 고레츠카(살케04)가 조슈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의 패스를 받아서 두 골차로 앞서가면서 승리를 예감했다. 호주는 후반 10분 토미 유리치(FC루체른)가 추격골을 터트렸지만 이후 득점이 나오지 않아 경기는 독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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