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우수한 한국 상품의 판매를 견인할 글로벌 셀러 탄생 기대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SK플래닛 11번가가 글로벌 셀러의 꿈을 갖고 있는 국내 셀러들에게 11번가를 통한 해외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SK플래닛은 14일 서울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GFC) 4층에 위치한 11번가 셀러존에서 국내 셀러를 대상으로 해외 시장현황, 인기 트렌드, 소비자 전략 등 판매 노하우를 알려주는 무료 설명회를 연다.
SK플래닛이 2015년 시작한 해외진출 지원 설명회는 국내 셀러들의 많은 관심 속에 매년 400여 명 이상 참석해 성황을 이루고 있다. 터키 시장 1위로 올라선 n11.com(터키 11번가)에 이어 올해는 동남아시아와 역직구족 대상의 영문 11번가의 참여로 진출시장 선택의 폭이 더 넓어졌다.
SK플래닛이 운영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3개국(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에서 판매중인 자국 외 상품 중 약 30%를 한국 제품이 차지하고 있다. SK플래닛은 국내 셀러들의 참여를 유도해 한국 제품의 비중을 올리고 동시에 미국, 중국 제품들 대비 우수한 가성비의 장점을 부각시켜 현지 판매를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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