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 변산면 직소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지방하천 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200억원(국비 100억원, 지방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부안군은 ‘직소천, 아름다운 금수변산 꿈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열정을 수놓다. 기억을 수놓다. 미래를 수놓다.’등 3개 테마를 잡고 새만금과 합류되는 직소천이 2023년 세계잼버리 유치시 세계인에게 아름다운 부안을 각인시키는 효과가 극대화될 최적에 장소라는 점을 부각시켜 발표함으로써 226개 기초지자체 중 공모사업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선정된 직소천 지방하천은 총길이 3.28㎞로 주요사업으로는 제방 및 호안, 교량, 하상유지시설, 친수공간 조성 등을 추진하며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자해 내년 자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2022년 완공 목표로 진행된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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