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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보수, 좌파 정책도 수용하는 열린 자세 보여야"

최종수정 2022.03.24 09:52 기사입력 2017.05.1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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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은 17일 "보수는 개혁"이라면서 "보수정당은 시대의 흐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좌파 정책도 필요하다면 전향적으로 수용하는 열린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보수정당의 미래에 대해 "국가경영에 대한 대안을 끊임없이 제시하면서 안보와 외교 등에는 단호하게 대처해 국민을 하나로 모으는 애국적인 정당을 추구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보수정당은 기존질서의 유지에 만족하지 않고 시대정신을 잘 파악하고 변화를 수용해야 할 때 적극 수용해야 한다"면서 "개방적이고 민첩한 정당이 돼야 한다"고 썼다.

특히 "극단에 치우치거나 특정 개인만 옹호하는 수구는 결코 보수의 미래가 될 수 없다"면서 "국민을 위한 당을 표방하며 특정 계급이나 정파가 아닌 국민 전체에 호소하며, 특정 개인에 좌우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젊은이들이 찾지 않는 보수정당은 결코 미래에 성공할 수 없다"면서 "따뜻한 보수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중 스킨십을 강화하고 단순히 젊은 층의 목소리만 대변하는 게 아니라 그들의 진짜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정당임을 강조하고 실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속가능하지 않는 포퓰리즘을 추구하며, 정치와 경제의 진실을 외면하며, 국민통합보다는 국민분열에 더욱 열중하는 좌파세력이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아시아경제 티잼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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