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뉴스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로드 로즌스타인 법무부 부장관은 이날 로버트 뮐러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을 특검으로 공식 임명했다.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은 트럼프 캠프 출신으로 대선 기간 러시아 당국과 접촉한 사실이 드러나 이번 사건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지난 3월 초 선언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 측근들이 연루된 이른바 '러시아 스캔들'에 대한 특검이 확정됨에 따라 이번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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