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16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7국제농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나주시와 적극 협력키로 했다.
나주시는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총 15개 부서에서 20개 과제를 추진한다. 입장권 사전 예매와 홍보 강화, 나주시립예술단 공연 등 문화행사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나주시 연계 관광 활성화, 박람회장 노선버스 운행, 박람회장 방역·소독 지원, 식품·공중 안전관리 강화 등에도 적극 나선다.
2017국제농업박람회는 20개 나라 380개 기관·단체·기업이 참가한다. 45만 명의 관람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람회 기간 동안 참가자를 비롯한 운영요원, 관람객들이 나주를 찾아옴에 따라 지역 인지도 상승 및 숙박, 음식, 관광 분야에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7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11일간 열린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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