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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이후 지속되는 '文표 패션' 열기…"신뢰감과 안정감 준다" 선호

최종수정 2017.05.15 11:24 기사입력 2017.05.1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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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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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티잼 최희영 기자]5월 장미대선이 끝난 후에도 소위 '文표 패션'에 대한 열기는 여전히 끊이질 않고 있다. 문 대통령이 입었던 정장과 안경, 넥타이 등이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로 정착되면서 30~40대 남성들의 오피스룩으로 사랑받는 분위기다.

문 대통령이 착용했던 수트, 넥타이, 안경에 문의가 이어지며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문재인 안경테’, ‘문재인 줄무늬 넥타이’ 등 문 대통령의 이름을 딴 유사 상품들이 잇따라 판매되고 있다. 이처럼 문재인 대통령의 패션이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보는 대상으로 하여금 신뢰감을 주고 안정적이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주로 둥근 안경테를 쓰는데 이는 대중들에게 과거 각진 안경테를 썼을 때보다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주로 짙은 남색 정장 차림을 고수한다. 이 색깔은 신뢰감을 주는 색깔로 알려져있으며 금융권을 비롯해 각종 기업체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고객과 만날 때 주로 찾는 색깔 중 하나다. 민율미 한국 패션심리연구소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즐겨 착용하는 남색 정장은 ‘신뢰’를 상징해 ‘대중에게 신뢰받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메시지를 암묵적으로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와함께 문재인 대통령 패션의 특징은 줄무늬 넥타이를 즐겨 맨다는 점이다. 줄무늬 넥타이는 미국의 35대 대통령이었던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즐겨 매던 넥타이로 주로 강인함을 상징한다. 문 대통령은 지난 유세 현장과 선거 벽보에서도 줄곧 이 줄무늬 넥타이를 고집했는데 문재인 캠프 측에서는 “스트라이프 넥타이는 미국 케네디 승리의 넥타이로 유명하고 강인함을 보여준다” 며 스트라이프 넥타이가 “국민 승리의 의미, 대한민국 승리의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정치인의 패션이 대선 이후 인기를 끄는 것은 우리나라 만의 일은 아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우 딱 달라붙지 않게 펑퍼짐한 정장 소매와 바지통, 그리고 유난히 긴 넥타이 길이가 대선에서 관대해보이는 이미지를 만들었다는 분석이 있다. 이외에도 프랑스의 새 대통령으로 선출된 마크롱이 TV토론에서 입었던 푸른 재킷, 영국 테리사 메이총리의 패션 등 최근 국가지도자의 패션은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이슈가 되고 있다.

이러한 국가지도자들의 패션은 패션 산업 자체에도 영향을 끼친다.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캠페인 매니저 짐 메시나(Jim Messina)의 말을 인용한 블룸버그 비즈니스 워크(Bloomberg Businessweek)의 보도에 의하면 오바마 전 대통령은 미국 대선에서 패션 산업에 4000만달러(한화 480억원)에 달하는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대선 보도로 인해 수시로 자신의 패션이 대중들에게 노출되는 만큼 그 파급효과도 그만큼 엄청난 셈이다.

아시아경제 티잼 최희영 기자 nv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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