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문재인";$txt="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국회에서 바른정당 지도부를 만나고 있다.";$size="550,412,0";$no="201705101123145218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전경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이번 대선에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아주 어려운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해줬다. 앞으로 보수가 나아갈길 잘 제시해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바른정당 지도부와 만나 "유승민 후보님하고는 먼저 어제밤에 축하와 위로를 받는 통화를 했다"면서 이 같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그렇게 공통된 부분부터 먼저 진행될 수 있도록 입법 필요한 부분은 함께 노력을 하고 그리고 또 대통령이 결단하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그렇게 하도록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미동맹과 남북 상황 등은 늘 야당과 공유하면서 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바른정당 대표 권한대행인 주호영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이 선거 과정에서 약속한 개헌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구했다. 또 문 대통령과 야당의 소통을 위해 정무장관 신설을 제안했다. 주 원내대표는 "선거 과정에서 말씀 하신대로 국민통합 꼭 이뤄내시고, 안보위기 경제위기 지혜롭게 극복해주시길 부탁드리고, 바른 정당은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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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전경진 기자 k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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