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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잠적설 일축, 소속사 "현재 쉬는 중"…AOA 팬들 "그냥 좀 쉬게 냅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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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사진=스포츠투데이DB

초아. 사진=스포츠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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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적설에 휘말린 걸그룹 AOA 초아가 조용히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6일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초아가 지난 3월 첫 콘서트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현재 잠시 쉬고 있는 중이다"라고 잠적설을 일축했다.
또한 AOA 유나와 민아가 SNS에 올린 의미심장한 글에 대해서도 "초아와 관련이 없는 개인적인 글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3일 경기도 연천군에서 열린 제25회 연천 구석기 축제에 초대가수로 참석한 AOA는 이날 설현과 초아를 제외한 5명이 무대를 꾸몄다.

당시 설현은 광고 촬영으로 인해 불참했으나 초아가 불참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무대에서 설현의 파트는 그대로 나온 반면 초아의 파트에는 유나의 목소리가 재녹음되기도 했다.

유나와 민아는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불안감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유나는 4일 가수 아이유의 '이런 엔딩' 중 "진심으로 빌게. 너는 더 행복할 자격이 있어"라는 가사를 캡쳐해 올렸고, 민아는 "견디자. 다 지나간다", "이름 모를 숲 속으로 사라지자. 언어의 바깥으로 확 도망가버리자" 등의 글을 올린 뒤 SNS 계정을 비공개롤 전환했다.

한편 소식을 접한 팬들은 "제발 좀 쉬게 놔둬라", "본인이 나오고 싶을 때 되면 나오겠지" "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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