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온라인 쇼핑몰 11번가가 어버이날 선물 관련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지난해부터 인기를 얻기 시작한 용돈봉투에 이어 올해 새롭게 떠오른 플라워 용돈박스는 선물상자 안에 생화 카네이션, 비누꽃 등과 함께 용돈봉투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 상품이다.
꽃과 용돈을 따로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받는 이에게는 두 배의 기쁨을 줄 수 있어 실속과 센스를 모두 갖춘 새로운 어버이날 선물로 주목받는다. 빈 공간에는 용돈 대신 화장품, 향수 등 작은 선물을 넣어도 된다.
현재 11번가에서 판매 중인 플라워 용돈박스는 돈봉투형, 돈말이형 등 원하는 용돈봉투의 형태를 선택한 뒤 혼합, 수국, 레드, 카네이션 등 꽃의 디자인까지 선택하면 주문이 완료된다. 꽃의 디자인 및 봉투 개수(10장형, 20장형 등)에 따라 2만원~5만원 등의 다양한 가격대로 팔리고 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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