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연세대학교가 대학에서 발명한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기업과 손잡고 합작투자회사(Joint Venture)를 설립한다.
이번에 설립된 노바헬스케이는 연세대 박태선 교수가 개발한 필버톤(filbertone)을 이용한 체지방 감소 소재 기술을 출자해 만든 합작법인으로, 연세대 공학원에 입주했다.
이곳에서는 앞으로 2년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약 14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아 출자된 기술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용 기능성 원료 원천기술 개발과 반려동물용 기능성 식품 개발 등을 진행한다. 이미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엠비인베스트먼트(주)에서 1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초기 성장을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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