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화장지 제조기업 미래생활은 장애인 주거시설 개선을 위해 포털사이트 '다음', 사단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같이 '스토리펀딩-잘풀리는집 드림하우스'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미래생활은 지난 2011년부터 7년동안 임직원들이 장애인 시설 등에서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미래생활 관계자는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이 자립생활을 하는데 거주공간 개선이 필요하다고 인식했다"고 전했다.
첫 번째로 공개된 '새로운 가족, 따뜻한 동행' 에피소드에는 다운증후군 자녀를 포함한 11명의 장애인을 보살피고 있는 예솜동산의 가족들 이야기와 스토리펀딩 추진 이유 등의 내용이 담겼다.
프로젝트 기간 동안 총 3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모금된 후원금은 대전광역시의 예솜동산, 경기도 고양시의 새롬의집과 에바다집선교회 등 3곳의 공간복지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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