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고려대학교가 학생들의 장학금을 횡령한 의혹을 받고 있는 교수를 검찰에 고발했다.
고려대는 학교 공금 횡령 혐의(사기)로 식품공학과 A(59) 교수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고려대는 지난 2월 학내에서 관련 의혹이 불거지자 자체 조사위원회를 구성, A씨를 조사한 뒤 검찰에 고발했다.
수사의뢰를 받은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해당 사건을 형사5부(부장검사 양인철)에 배당해 수사에 나섰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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