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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스브이, 300억 자금조달 성공…4차산업혁명 집중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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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스브이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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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딥마인드 가 신규 사업 확장을 위해 추진했던 3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프로젝트인 '글림스(Glimpse)' 등 인공지능(AR) 사업부분과 자율주행차 등 신규 프로젝트가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스브이는 타법인 취득자금 목적 등을 위해 15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15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등 총 3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전환가액은 6300원이며 발행대상자는 에이알투자조합 1호와 2호 조합이다.

회사 관계자는 "사업을 다각화시키고 신규 프로젝트가 가시화될 수 있는 원동력을 확보했다"며 "최근 성장세에 접어든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IT 글로벌 인재 영입과 제조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스브이는 지난 2월 세계적인 IT 기업 임파서블닷컴의 수장 콰미 페레이라(Kwame Ferreira) 최고기술책임자(CTO)와 모델 겸 배우이자 임파서블닷컴 최고경영자(CEO)인 릴리 콜(Lily Cole)을 이사로 영입하고 신사업 진출을 위한 원동력을 확보했다.

또 로봇, 인공지능, 나노 기술, 도시 기술, 에너지, 하드웨어 개발 등 다양한 산업 ·기술 회사들의 협업 플랫폼이자 첨단 기술의 허브인 ‘뉴랩’과 업무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지난 5일에는 애플 AR의 대항마를 겨냥해 만든 구글 탱고(Tango) 기반의 AR 오픈소스 플랫폼 글림스를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이기도 했다.

강조셉정환(Josef Chunghwan Kang) 이에스브이 대표이사는 "이번 CB·BW 발행결정·납입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최첨단 기술기반 기업들과의 협업이 중요한 이에스브이가 글로벌 시장 전략을 밟아가는 단계에서 이끌어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다수의 프로젝트를 가속화해 올 하반기 놀랄 만한 결과물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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