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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천왕성에도 오로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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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오로라, 천왕성과 함께 회전해

▲천왕성의 오로라는 행성과 함께 회전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사진제공=NASA]

▲천왕성의 오로라는 행성과 함께 회전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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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토성지나 천왕성
오로라 펼쳐지고
우주는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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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성에도 오로라(Aurora)가 있다.

지구 북극 상공에서 아름다운 초록빛을 발하는 오로라는 자주 목격된다.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많이 찍는 사진 중 하나이다.
목성과 토성에서도 이 같은 현상을 관찰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허블우주망원경이 목성의 극지에서 펼쳐지는 오로라를 촬영해 지구로 전송해 오기도 했다.

반면 천왕성의 오로라를 관측하는 것은 쉽지 않다. 1980년대 보이저2호가 긴 여행을 하면서 태양계 행성들을 차례를 촬영해 지구로 전송해 왔다. 이때 행성을 좋아하는 이들은 다른 행성에서 보이는 오로라에 매료됐다.

오로라는 태양풍, 이온층과 같은 다양한 원인으로부터 전자와 같은 충전된 입자의 흐름 때문에 발생한다. 강력한 자기영역을 만들고 상층권에 채널을 형성한다. 산소, 질소 등과 같은 가스 입자와 상호작용하면서 강력한 빛을 뿜어내는 현상이다.
목성과 토성의 오로라에 대한 연구 작업은 상대적으로 잘돼 있다. 거대한 얼음행성인 천왕성의 오로라에 대한 정보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다. 2011년 허블우주망원경이 천왕성의 오로라를 촬영한 바 있다. 2012년과 2014년에도 목격됐다.

파리천문대의 천문학자들은 이를 토대로 천왕성의 오로라를 연구했다. 그 결과 빛을 발하는 영역이 행성과 함께 회전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촬영된 오로라.[사진제공=NASA]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촬영된 오로라.[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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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보다 더 큰 목성의 오로라가 허블우주망원경에 포착됐다.[사진제공=NASA/ESA/J. Nichols]

▲지구보다 더 큰 목성의 오로라가 허블우주망원경에 포착됐다.[사진제공=NASA/ESA/J. Nicho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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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우주망원경이 찍은 토성의 오로라.[사진제공=NASA]

▲허블우주망원경이 찍은 토성의 오로라.[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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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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