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정한 올해 여행주간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다. 여기엔 근로자의 날(5월1일), 석가탄신일(3일), 어린이날(5일) 등 황금연휴가 밀집해있다. 전경련은 회의·행사·교육연수 등을 가급적 국내 주요 관광지서 시행하고 인센티브 성격의 해외연수 프로그램도 국내로 전환해달라고 요청했다. 징검다리 연휴를 활용해 임직원 휴가도 적극 권고해달라고 독려했다.
전경련은 "이번 협조 요청은 지난해 7월 문화체육관광부와 체결한 국내관광 활성화·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MOU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배상근 전무는 "지난해 7월 사드배치 발표 이후 중국인 관광객이 급격히 줄면서 관련 산업 침체가 우려된다"며 "특히 오는 봄 여행주간에 많은 회원사들이 국내관광에 동참해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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