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물은 피해 학생을 ‘이쁜이’로 지칭하며 ‘빨갱이’ 등을 언급하면서 희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군가’라는 이름의 게시물 작성자는 이 글이 논란이 된 이후, 세월호 유가족에게 사과 메일을 보냈다고 했으나 다른 게시물에서는 여전히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세월호 사건 희생자들을 모욕하는 게시물이 올라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를 본 6만 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디지털뉴스본부 윤재길 기자 mufrook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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