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거일 결정 실무 부처인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오전 8시30분부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국무회의에 19대 대선일 지정 관련 안건은 오전 7시30부 현재까지 들어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행자부는 4월 말은 시기적으로 촉박하고 5월 첫째주는 징검다리 연휴가 몰려있어 투표율이 낮아질 우려가 있는 만큼 실무진 차원에서 5월9일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행자부 측은 전날 '잠정 결정' 보도 직후 해명자료를 내 "대통령 선거일과 관련하여 현재까지 결정된 바 없다"고 반박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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