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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인터넷 사용량 따라잡은 '안드로이드'의 저력

최종수정 2017.03.11 08:10 기사입력 2017.03.11 08:10

인터넷 사용량 1위 윈도(38.6%)와 불과 1.2%p 차이
1년전 20% 이상 격차, 1%대로 줄여
아시아·신흥국에서 안드로이드 점유율 확대 영향


최근 1년간 운영체제별 인터넷 사용량 (출처=비즈니스 인사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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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OS 자리를 노리고 있다. 인터넷 사용량에서도 안드로이드가 윈도를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시장조사기관 스탯카운터를 인용해 지난 2월 기준 글로벌 인터넷 사용량에 대해 발표했다. 사용량이 가장 많았던 운영체제 1위는 윈도(38.6%)였고 2위는 안드로이드(37.4%)가 차지했다. 1·2위간 차이는 불과 1.2%p였다. 3위는 iOS로 13%를 기록했다.

안드로이드는 글로벌에서 가장 점유율이 높은 모바일 OS로 PC시대를 지배했던 윈도를 따라잡고 있다.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면서 PC보다 모바일로 인터넷을 즐기는 즐기는 인구가 늘어난 영향이다.
더 눈여겨봐야 할 부분은 안드로이드의 추격 속도다. 1년 전 윈도와 안드로이드의 인터넷 사용량 격차는 20%p 이상이었고 5년 전에는 80%p 이상 차이가 났다.

스탯카운터는 안드로이드의 성장은 아시아와 개발도상국에서의 점유율 상승으로 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아직까지 북미지역과 유럽에서는 윈도의 점유율이 아시아 지역에 비해 두 배 가량 높다. 다만 윈도 OS는 모바일에서 의미있는 점유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2016년 4분기에 판매된 스마트폰(4억3200만대) 중,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3억5200만대로 점유율은 81.7%에 달했다. 반면 윈도의 경우 0.3%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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