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교‘꼬막정식’위생업소 친절교육, 특별점검 실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봄을 맞아 지난 7일 벌교읍행정복지센터에서 꼬막정식 위생업소 경영인, 종업원 등 관련 종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보성군 벌교읍은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태백산맥의 주무대이며, 소설 속에 묘사된 짭쪼름하고 쫄깃한 벌교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꼬막을 이용한 꼬막정식 요리는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그 맛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사계절 끊이지 않는 곳이다.
특히, 봄을 맞아 상춘객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어 보성군은 깨끗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강사는 “외식 경영에 있어 최우선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꾸준한 관심과 서비스가 중요하다”며 직영하는 횟집의 경영 성공 스토리와 외식업체의 종업원에서 대표가 되기까지 터득한 다양한 경험들을 소개하여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해 율포관광지 주변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데 이어, 내달에는 관내 위생업소 전체를 대상으로 밝고 친절한 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해 친절서비스 교육을 추진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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