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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수정원 감독의 확신, 할일이 더 많아질 김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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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원 수원 감독[사진=김현민 기자]

서정원 수원 감독[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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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확신이 생겼다. 앞으로도 수원 삼성은 김민우 카드를 다양하게 활용할 것이다.

수원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 슈퍼매치에서 FC서울과 1-1로 비겼다.
수원은 이날 김민우를 왼쪽 수비수에서 오른쪽 날개로 바꿔 기용했다. 효과가 있었다. 김민우는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리며 수원 포문을 열었다. 수원은 아쉽게 김민우의 선제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1-1로 비겼다.

서 감독은 "김민우를 공격쪽에 배치하면서 미드필드에 대한 수비 역할도 해주고 공격의 활로를 뚫어주도록 준비한 것이 전반전에 잘 맞았다"고 했다.

또한 "김민우는 좋은 걸 많이 가지고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팀 전술에서 여러 포지션에서 뛸 수 있고 상대팀에 따라 많은 변화를 가져갈 수 있는 선수다. 어느 자리에 서도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줄 수 있는 선수다. 김민우를 영입하려고 총력을 기울였는데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다"고 했다.
수원은 김민우를 왼쪽 수비수를 비롯해 좌우 날개, 쉐도우 스트라이커까지 기용을 고려하고 있다. 서정원 감독은 김민우가 U-19 대표팀 시절 옆에서 코치로 지켜봤다. 당시 느낀 김민우의 장점들을 수원에서 십분 활용하려 한다.

김민우가 오른쪽 날개로 뛰면 고승범이 왼쪽 수비를 맡을 구상도 세웠다. 서정원 감독은 "전지훈련 기간에 고승범을 오른쪽 수비수로 미리 대비해 놨었다. 고승범은 체구가 작지만 볼 소유 능력이 좋다. 지난해 신인으로 팀에 와서 열여덟 경기를 뛰면서 경험도 쌓았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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