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대비 각각 3.5%, 9.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한투증권의 예상을 3.7% 넘었고 시장 컨센서스 역시 5.6% 상회했다.
현재 가격메리트가 있어 주가 상승세가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높은 이익 성장 대비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이 8.8배로 업종 평균인 16.8배에 절반도 못 미치고 있다"며 "사드 이슈로 인한 우려가 많지만 아직 중국 분유 수출은 이상 조짐이 없고 앞으로도 그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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