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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IoT 탑재 조난자켓 MWC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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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KT 공동개발 해상·산악 자켓
조난 등 비상상황 위치 파악 가능…올해 MWC 참가


코오롱스포츠, IoT 탑재 조난자켓 MWC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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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지난해에 KT와 공동 개발한 ‘해상안전 IoT 재킷’과 ‘산악안전 IoT 재킷’을 올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전시장에서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MWC는 글로벌 3대 가전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가상(VR)·증강(AR) 현실 등 신기술을 응용한 제품이 전시됐다.

해상안전 IoT재킷’과 ‘산악안전 IoT재킷’은 IoT웨어로 국내 브랜드의 첫 MWC 전시 사례다. 시계 형태의 웨어러블이 아니라 특수한 상황에서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의류상품으로, MWC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Best IoT Innovation for Mobile Networks) 부분에서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KT와 공동개발한 해상안전IoT 재킷은 일반 점퍼처럼 평상시 착용하지만, 갑자기 물에 빠졌을 때 수압감지센서가 작동하여 자동으로 구명튜브가 부풀어지게 된다. 조난자의 위치정보, 심박수 등 건강상태를 주기적으로 알려주는 통신모듈로 구성됐다.
산악안전 IoT 재킷은 비상 조난 상황에서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감지해 조난자의 위치와 상태를 빠르게 관재할 수 있게 된다. 앞판 하단에 위치한 6축 센서와 LTE 모듈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연결되는 노키아의 네트워크 시스템과 KT의 LTE 상용망을 포함, IoT 플랫폼(IoTMakers)에 연동된다. 또 오른쪽 소매에 탑재된 알람용 LED와 음향센서는 구조대가 조난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으며 소매에 위치한
심박센서 역시 조난자의 신체정보를 모니터링 하여 위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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