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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특검법 직권상정 대신 황교안 압박 "특검 연장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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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사진=아시아경제 DB

정세균 국회의장/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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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피혜림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이 황교안 대통령 국무총리에게 특검 수사기간을 연장하라고 압박했다.

23일 의장실 관계자는 정세균 의장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의 통화에서 "특검 수사 기간이 연장되는 것이 바람직하니 황 대행이 잘 판단해 달라"는 뜻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이날 오전 열린 교섭단체 4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가 정 의장에게 황 권한대행을 상대로 특검 연장에 대한 국회의 입장을 전달하고 입장을 확실히 받아 달라고 요청했기 때문.

이에 황 권한대행은 "관련법에 따라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같은 날 야 3당 원내대표들은 정세균 의장에게 특검법 개정안을 본회의에 직권상정 하라고 요구했지만 정 의장은 "교섭단체 간 합의가 없으면 직권상정 할 수 없다"며 거절했다. 결국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특검법 개정안은 상정되지 않았다.




디지털뉴스본부 피혜림 기자 pihyer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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