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40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새 슬로건 '더 나은 삶에 대한 믿음'에 기반을 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해 5월 현대산업개발 임직원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벽화그리기를 진행하며 연중 기획된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현대산업개발 직원 50여명은 비영리봉사단체 '드림인공존'과 약 35m에 달하는 거리담장과 마을계단 등에 베트남 문화를 주제로 한 벽화를 그렸다. 이를 시작으로 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은 용산 일대에서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과 무료급식 및 생활필수품 제공, 김장나눔 행사 등을 진행했다.
매년 포니정 혁신상도 수여한다. 고(故) 정세영 명예회장의 혁신과 도전정신을 기리기 위해 혁신적인 사고로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데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한다. 2006년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을 시작으로 차인표ㆍ신애라 부부,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조성진 피아니스트 등이 혁신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현대산업개발은 ▲기업과 임직원의 결실을 사회와 나누는 '성과급 기부' ▲매월 임직원 급여에서 일정액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는 '끝전나눔 사랑실천 캠페인' 등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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