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정글’에서 발칙한 알몸 소동이 벌어졌다.
1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코타 마나도 편에서는 함께 생존에 도전한 개그 듀오 윤정수와 김영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이른 아침부터 입고 있던 옷을 훌러덩 벗어 던졌다.
이어 “너무 시원해!”라며 만족한 표정까지 지어 보였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못 볼꼴을 가장 가까이서 본 강남은 정글에 심하게 동화되어 버린 두 사람의 모습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들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윤정수와 김영철은 병만 족장을 ‘녀석’이라고 부를 수 있는 최초의 출연자였던 것. 병만 족장은 “나를 이렇게 부르는 사람은 정글 인생 처음이다”라고 고백했다.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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