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하와이안항공이 13년 연속 미국 국적항공사 가운데 정시운항률 1위에 올랐다.
16일 하와이안항공은 지난해 정시운항률이 미국 국적항공사 평균보다 9.7%포인트 높은 91.1%로 13년 연속 정시운항률 1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결항률은 전체 6347편 중 9편(0.1%)으로 가장 낮았다.
하와이안항공은 지난 1월 글로벌 항공정보 제공 업체 OAG가 매년 실시하는 2016년 전세계 항공사 및 공항 정시운항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하와이안항공은 A330-200·B767-300 기종을 투입해 미국 11개 도시와 하와이를 연결하는 직항편을 매일 운항하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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