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딸기, 멜론, 방울토마토 등 전남 대표 시설원예 주산지 담양군이 원예·특용작물의 고품질화를 위해 10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농가 지원에 나선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오는 23일까지 읍면사무소 산업계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기타 문의는 친환경농산유통과(☏061-380-2717)로 하면 된다.
군은 사업 신청 농가의 적정성을 판단 후 공정한 심의를 통해 사업 대상 농가를 최종 선정하고, 3월 중순까지 보조금 교부를 결정해 봄 영농 철부터 바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청결 위생 농업 실천의 원년으로 시설하우스 주변이 불결한 경우 보조지원에서 제외하고 준공검사 시에도 청결여부를 함께 점검해 쾌적한 생태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외부인 방문 시 위생복 착용과 종사자의 위생농업 실천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방안을 강구해 군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한층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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