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9일 '레이더P' 의뢰로 실시, 발표한 '1월 3주차 주중집계(16~18일·1507명·응답률 14.4%·표본오차 95%·신뢰수준 ±2.5%포인트)'에 따르면 반 전 총장의 지지율은 0.4%포인트 내린 21.8%를 기록했다.
반 전 총장이 귀국 후 광폭 행보를 펼쳤지만 '꽃동네 턱받이'와 '퇴주잔' 논란 등 연일 불거진 구설이 악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문 전 대표의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다. 그의 지지율은 2.0%포인트 오른 28.1%로 집계됐다. 반 전 총장의 귀국 후 행보에도 불구하고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선두를 유지했다. 특히 충청권과 수도권, 30대 이하, 민주당 지지층, 중도층에서 지지율이 올랐다.
한편, 정당 지지도에선 민주당의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0.2% 포인트 오른 36.1%를 기록했다. 이어 새누리당 12.5%(-0.3%포인트), 국민의당 11.7%(-0.8%포인트), 바른정당 8.8%(-2.5%포인트) 순이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총선 후 일주일만에 6.2조 날린 국민연금…증시 하...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