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그룹 구구단 멤버 세정이 자장면과 탕수육에 얽힌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이어 "학창시절 나라에서 지원하는 결식아동 급식카드로 끼니를 해결했을 정도로 집안 사정이 어려웠다. 급식이 없는 방학 때 이 카드를 썼다"며 음식에 얽힌 추억을 밝혔다. 하루 3500원씩 사용할 수 있어서 자장면을 시켜먹었고, 가끔 쿠폰이 모이면 탕수육도 시켜먹을 수 있었다는 것.
힘들었던 과거를 밝게 이야기하는 세정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대견함을 표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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