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된 인부는 김모(61)씨로 8일 오전 6시 58분께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이 후 김씨는 서울 중구 국립의료원으로 옮겨져 오전 8시께 사망판정을 받았다.
건물 지하 3층도 일부 붕괴된 것으로 확인돼 조씨는 지하 2층에 매몰됐던 김씨보다 더 깊이 매몰됐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앞서 7일 오전 11시 30분쯤 종로구 낙원동의 한 숙박업소 건물이 철거공사 중 무너져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김씨와 조씨가 매몰됐다. 지상 1층에서 굴착기 작업이 이뤄지던 중 바닥이 꺼진 것으로 알려졌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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