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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이번엔 '계엄령 선포' 대대적 촉구 집회…조선일보 광고 내고 용산 결집

최종수정 2017.01.06 17:59 기사입력 2017.01.0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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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열린 탄핵반대 집회에서 참석한 시민단체 회원들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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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계엄령 선포'만이 12만 종북간첩을 대청소할 수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님 탄핵'은 반드시 기각되어야 합니다."
6일 오후 2시, 국방부 맞은편의 전쟁기념관에는 '계엄령 선포하라'는 피켓과 태극기를 든 시민 3000여명(주최 측 추산)이 몰려들었다. '탄핵 기각 및 계엄령 선포 촉구 집회' 때문.

집회를 주최한 땅굴안보연합회 한성주 소장(공군예비역 장군)은 "계엄령을 선포하지 못해 남베트남이 망했다"며 "박 대통령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밝혀 '계엄령 선포'를 촉구했다.

4일 조선일보 지면에 실린 '탄핵기각 및 계엄령선포 촉구 제12차 범국민대회' 광고/사진=조선일보 지면

4일 조선일보 지면에 실린 '탄핵기각 및 계엄령선포 촉구 제12차 범국민대회' 광고/사진=조선일보 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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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회는 지난 4일 조선일보 지면 A30쪽 하단에 '탄핵기각 및 계엄령선포 촉구 제1차 범국민대회 공지'라는 광고를 실어 보수단체 시민들은 결집시킨 것으로 보인다.
해당 광고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대통령탄핵 촛불집회는 일종의 국가전복 반란행위'라고 규정하며 '헌법77조에 의거해 현 사태를 사변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로 규정하고 지체 없이 계엄령을 선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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