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혜택 제공.. 27일 특별공급, 28일 1순위 청약접수 진행
대한토지신탁은 지난 23일 강원도 동해시 동회동 12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북삼 2차 웰메이드타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김씨(남, 42세)는 “작년 북삼 하우스디 청약에 낙첨했는데 후속단지가 분양한다는 소식에 기대가 컸다”며 “주변에 학교도 많고 동해시 내 이만한 입지에 새아파트 분양이 없을 것 같아 청약을 계획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 단지는 인근으로 동해시 명문 북평고, 광희고, 광희중 및 청운초, 북삼초 등 도보권에 우수한 학군이 형성되어 있다. 북삼동주민센터, 북삼지구대 등 관공서 및 북삼도서관, 이마트, 각종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동해역, 동해대로, 동해고속도로(양양~삼척) 동해IC, 서동로 등을 통해 삼척, 태백, 정선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북삼 2차 웰메이드타운’은 팬트리(일부 제외) 및 가스오븐, 안방 붙박이장, LED조명, 손빨래 싱크대가 전 가구에 무상으로 제공되며,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66㎡에는 소형 평형대에서 찾아보기 힘든 드레스룸도 계획돼 있다. 전용면적 84㎡ 이상부터는 전기쿡탑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저층 및 최상층 입주민을 위해 2층 일부 가구에는 테라스를, 최상층에는 공간활용도가 높은 다락방을 제공한다.
분양관계자는 “이 단지는 작년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북삼 하우스디’의 후속작으로 동일한 입지에 더욱 향상된 상품성을 갖춰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것 같다”며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중도금 무이자 혜택 및 팬트리, 안방 붙박이장, LED조명 등 다양한 무상 품목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북삼 2차 웰메이드타운’은 지하 1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66~111㎡, 총 260가구 규모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되며 동해시에서 10년 만에 공급되는 대형 평형인 전용 111㎡도 포함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40만원대에 책정됐다. 계약금은 10%,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돼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낮췄다.
이후 분양일정은 27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수) 1순위, 29일(목)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이어 1월 4일(수) 당첨자발표, 1월 9일(월)~11일(수) 3일 간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동해시에서 청약을 하기 위해서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85㎡이하는 예치금 200만원, 111㎡이하는 예치금 400만원이며, 등본상 동해 주소지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1순위 통장을 특정 아파트에 사용해 당첨되면 다른 아파트 청약 신청이 제한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견본주택은 동해시 동회동 109번지에 마련됐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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