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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픽셀', 갑자기 '먹통' 되는 현상…완성도에 흠결

최종수정 2022.03.29 23:11 기사입력 2016.12.26 07:11

첫번째 자체 제작한 스마트폰 '픽셀'
'아이폰'과 같은 방식으로 제조하면서 완성도↑
하지만 갑자기 먹통되는 현상에 오디오 불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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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구글이 처음으로 자체 제작한 스마트폰 '픽셀'에서 잇따라 제품 결함이 발생하고 있다. 볼륨을 키웠을 때 왜곡 현상이 나타나는 문제에 이어 이번에는 갑자기 작동이 멈춰 먹통이 되는 현상까지 발생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 픽셀 공식 이용자 커뮤니티에서는 이 같은 문제를 호소하는 이용자들의 경험담이 게재되고 있다.

지난 11월 5일 'aris wright'라는 ID를 쓰는 한 이용자는 "내 폰이 계속 먹통 현상을 겪고 있다. 먹통이 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최소 1분 이상 어떤 버튼을 눌러도 작동하지 않는다"고 불편을 호소했다.
이 게시글에는 같은 증상을 호소하거나 문제에 대한 원인을 찾는 등의 답글만 337개가 달리면서 화제가 됐다.

일부 이용자들은 먹통 현상의 원인을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찾기도 했다. '라이브360 패밀리 로케이터' 등의 앱과 픽셀폰이 충돌을 일으키면서 문제가 생겼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이 같은 추론도 금방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같은 문제를 일으키던 이용자가 문제로 거론된 앱을 삭제했지만 여전히 먹통 현상이 발생했고, 다른 이용자는 해당 앱을 설치하지 않았음에도 제품이 멈추는 불편을 겪었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구글은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구글에 이 문제를 문의해 답변을 얻었다고 주장한 한 이용자는 "구글은 이 문제에 대해 파악하고 있지만, 원인은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앱 충돌이 먹통 현상의 원인이라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하드웨어적인 문제라면 상황이 복잡해진다.

픽셀은 사실상 첫 번째 '구글폰'이다. 구글은 그동안 하드웨어 역량을 갖춘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해 '넥서스'를 제적했지만, 픽셀은 구글이 직접 설계 ·제작하고 대만 업체인 HTC는 주문자생산(OEM) 형식으로 생산만 담당했다.

이는 애플 '아이폰'의 제작 방식과 유사한 것으로, 구글이 본격적으로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한 것으로 해석됐다. 레퍼런스 제품으로 다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보다 완성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왔는데, 출시 초기부터 제품 결함이 발견되면서 입지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수 있다.

한편 지난 달 20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레딧의 픽셀 이용자 커뮤니티에서 '배드마크(Badmark)'라는 ID를 쓰는 픽셀 이용자가 오디오 문제로 픽셀폰을 4번 교체했다고 주장했다.

이 외에도 픽셀과 픽셀XL 이용자들이 볼륨이 가장 높은 단계부터 세번째 단계까지 음악이나 오디오를 재생할 때 왜곡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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