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모기업 알파벳 그룹의 자동차 사업부문 웨이모가 피아트 크라이슬러 자동차의 퍼시피카 하이브리드 미니밴과 합작해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100대의 시험용 차량 생산을 완료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미 현지 언론들은 알파벳의 실험실에서 개발돼온 '문 샷(moon shot)' 자율주행차 기술이 완전히 성숙한 상용화 단계로 진입한 것으로 분석했다.
웨이모의 존 크래프치크 CEO는 "새 미니밴의 시험주행을 통해 우리는 모든 연령대와 체형 등의 운전자 경험을 우리의 완전 자율주행 기술에 적용할 수 있도록 축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 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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